
글로벌 SUV 시장의 시선이 중국 그레이트월모터(GWM)의 신차 '하발 H6L'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산 중형 SUV의 대표 주자인 쏘렌토와 싼타페의 아성을 위협하는 이 모델은, 가격은 1천만 원 이상 저렴하면서도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급 구성을 갖춰 '가성비'의 정의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쏘렌토와 맞먹는 광활한 실내 공간


하발 H6L은 전장 4,800mm의 당당한 차체와 2,81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갖췄습니다. 이는 기아 쏘렌토2,815mm와 불과 5mm 차이로,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앉아도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는 수준입니다.
모델명에 붙은 'L'이라는 글자답게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2천만 원대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체급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나파 가죽과 대형 스크린이 만드는 럭셔리 감성

실내는 '가성비 SUV'라는 편견을 깨는 고급 사양으로 가득합니다. 14.6인치 대형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물론, 통풍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나파 가죽 시트가 탑재되었습니다.
여기에 64색 앰비언트 라이트와 이중 접합 차음 유리까지 적용되어, 정숙성과 시각적 화려함 모두 호텔 라운지 부럽지 않은 수준을 구현했습니다.
235마력 터보 엔진과 압도적인 가격 파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35마력(175kW)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국산 중형 SUV와 대등한 힘을 보여줍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중국 현지 기준 약 2,000만~3,000만 원대의 가격표입니다.
3,500만 원 이상에서 시작하는 쏘렌토나 싼타페 대비 1,000만 원 이상 저렴하면서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챙긴 파격적인 구성입니다.

하발 H6L은 단순한 저가형 차량을 넘어 성능과 공간, 감성 품질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중국차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처럼 압도적인 상품성을 갖춘 SUV의 등장은 국내외 브랜드들에 강력한 혁신을 요구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