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어 PL 부상자 속출! 세계 최고 골키퍼 또 쓰러졌다..."11월 A매치 전까지 못 뛸 것" 리버풀 초비상

김아인 기자 2024. 10. 6.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의 주전 수문장 알리송이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수문장인 알리송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슬롯 감독이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알리송이 오는 11월 A매치 기간 전까지 리버풀에서 뛰지 못할 것으로 추측했다고 전했다.

전반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고, 올해 2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이 재차 나오면서 2달 가량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리버풀의 주전 수문장 알리송이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11월 A매치 기간까지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팰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리버풀은 디오구 조타의 결승골로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갔지만, 치명적인 악재에 부딪혔다. 수문장인 알리송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알리송은 후반 30분 상대의 슈팅을 킥으로 걷어낸 뒤,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졌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직감한 듯 그는 주먹으로 땅을 내려치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고 알리송의 상태를 체크했다. 한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결국 비테슬라프 야로스와 교체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후 아르네 슬롯 감독이 알리송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슬롯 감독이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알리송이 오는 11월 A매치 기간 전까지 리버풀에서 뛰지 못할 것으로 추측했다고 전했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알리송은 복귀까지 몇 주가 걸릴 것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뛰지 못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확실한 1번 골키퍼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면 항상 큰 타격을 입는다. 그러나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우리는 정말 좋은 두 번째 옵션을 갖고 있다. 퀴빈 캘러허가 이미 그것을 보여줬기에 그가 2번 골키퍼임이 확실하다. 어제는 그가 아팠기 때문에 우리의 3번 골키퍼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되어 기뻤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월드클래스 골키퍼 알리송은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내내 고생했다. 전반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고, 올해 2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이 재차 나오면서 2달 가량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슬롯 감독 체제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알리송 백업으로 활약해 준 캘러허가 있지만, 알리송의 이탈은 여러모로 악재다.


프리미어리그 부상자 속출이 심상치 않다. 맨체스터 시티는 대체 불가한 핵심 로드리가 십자인대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고, 케빈 더 브라위너도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손흥민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