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리트리버가 매우 즐겁게 양말을 물어뜯으며 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 처음부터 이렇게 해맑았던 것은 아닌데요.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강아지 한 마리가 눈을 내리깔고는 잔뜩 겁먹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철문 반대편에서는 다른 강아지들이 크게 짖으며 겁을 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불과 며칠 만에 겁먹고 있던 강아지가 180도 다르게 변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강아지는 루마니아가 고향인 구조견 핀레이입니다.
처음 영국에 왔을 때 이 녀석은 잔뜩 움츠러들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녀석은 자선단체에 의해 구조되었고, 사람들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에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양말이나 장난감을 물고 마구 뛰어다니는 이 모습은 우리가 흔히 아는 강아지들의 모습인데요.
녀석이 밝은 모습을 찾을 수 있게 해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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