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가 선보인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소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본 모델이 2,188만 원, 상위 트림인 RS도 2,88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고, 동급 SUV와 비교해도 상품성에서 밀리지 않는 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순한 저가 SUV 아냐, 공간과 연비 모두 잡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2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장 4,540mm, 휠베이스 2,700mm로 동급 소형 SUV 중에서도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2.7km/L로, 고속 주행 시에는 13~14km/L까지 안정적으로 확보돼 실사용 효율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순히 ‘저렴한 SUV’가 아닌, 실속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패키지로 완성도를 높였다.
유럽차 같은 주행 감각, 동급 최상위 수준

쉐보레 특유의 탄탄한 하체 세팅은 트랙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고속 안정성은 물론, 와인딩과 같은 코너링 상황에서도 안정된 자세를 유지해 오너들로부터 ‘주행 만족도가 뛰어난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구매자 리뷰에서는 “동급 국산 SUV 중 이렇게 잘 달리는 차는 드물다”는 의견이 다수다.
특히 도심과 고속도로를 모두 아우르는 주행 성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디자인 만족도 9.8점, “외관만 보고 구매 결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외관 디자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전면부는 쉐보레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인상을 주며, 전체적인 비율도 탄탄하게 설계되어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서 디자인 부문은 평균 9.8점을 기록했으며, 실제 구매자 중 상당수가 “디자인 보고 샀다”는 의견을 남기고 있다. 차급을 넘어선 스타일링이 경쟁 차종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셀토스·니로보다 저렴하고, 티볼리보다 넓다

트랙스는 기아 셀토스, 쌍용 티볼리,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와 같은 모델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한다.
가격 비교만 해도 트랙스는 셀토스와 니로 대비 최소 3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게다가 실내공간은 티볼리보다 넓고, 연비는 셀토스 가솔린 모델보다 우위에 있다.
무선 폰 프로젝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온스타 서비스 등 기본 편의사양도 충실하게 갖췄다. 가격 대비 구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소형 SUV 시장의 현실적 대안,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단순한 ‘가성비 SUV’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자인, 연비, 실내공간, 주행성능까지 네 박자를 고루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저렴해서 선택했지만, 타보니 만족도가 더 높다”는 반응이 많으며, 소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쉐보레는 트랙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세련되게 재정립하며,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