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현장] 최원식 “GTX-D∙E 사업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하겠다”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최근 인천을 찾은 안철수 의원과 계양구 작전시장을 방문하는 모습 /사진제공=최원식 후보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GTX-D∙E 사업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최원식 후보는 “GTX-A가 단계적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GTX-B도 대통령이 인천시청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해 개통 시기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GTX-D∙E의 개통도 얼마나 앞당겨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27일 밝혔다.

최 후보는 해당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GTX-B 추진방식처럼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하면 최소 4년이상은 앞당겨져 GTX-D∙E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 기재부 예타사업으로 선정된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와 무관하게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사업에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GTX-D∙E 환승역인 작전역에 예정된 통합환승센터 추진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통합환승센터 사업도 인근의 작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작전역 일대 빌라밀집지역과 저층주거지지역 재개발 재건축과 연계하여 작전역세권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고 했다.

그는 “인천시에서 검토 중인 작전역환승센터는 현재까지 타당성이 부족해서 구체적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작전시장은 인천 전통시장 중 시장 안으로 차량이 통과하는 유일한 시장이지만 주거지와 혼재돼 있어 상인들과 거주 주민들과의 이해관계로 문제가 있다”며 “작전역세권 일대의 주민들과 상인들이 통합추진위를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작전시장 활성화를 꾀해 통합환승센터 타당성도 높여 작전역세권 종합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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