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前 동료...매과이어, "호날두 향한 비판?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신인섭 기자 2022. 11. 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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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 동료가 됐지만, 해리 매과이어는 여전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존경심을 보여줬다.

매과이어는 지난 9월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2실점에 모두 원인으로 지목되며 팬들의 비판을 샀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매과이어는 "후반전 몸이 좋지 않았지만 모든 테스트와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그 이후 괜찮아 졌다"며 출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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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제는 전 동료가 됐지만, 해리 매과이어는 여전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존경심을 보여줬다.

잉글랜드는 오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미국을 상대한다. 잉글랜드는 1승(승점 3)로 조 1위에, 미국은 1무(승점 1)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1차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포백을 구성해 수비 라인을 꾸렸다. 키어런 트리피어, 존 스톤스, 매과이어, 루크 쇼가 나섰다. 특히 매과이어의 출전 여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렸다. 부상까지 입으면서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서도 큰 실수로 2실점의 원흉이 됐다. 매과이어는 지난 9월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2실점에 모두 원인으로 지목되며 팬들의 비판을 샀다.

그럼에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선발 출전해 안정적으로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이를 더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전반 44분에는 부카요 사카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후반전 갑작스럽게 주저앉았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따라서 매과이어는 다가오는 미국과의 맞대결 준비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매과이어는 "후반전 몸이 좋지 않았지만 모든 테스트와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그 이후 괜찮아 졌다"며 출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매과이어는 호날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고, 결국 맨유와 상호 계약 해지를 한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호날두는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그가 매일 비판을 받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경기의 일부다"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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