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 맛집 어디… 브랜드 아파트 '2.5만가구' 출격

김창성 기자 2024. 9. 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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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에서 10월까지 새 아파트 2만5000여가구 출격이 예고됐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경기 1만6355가구, 인천 7237가구, 서울 1479가구 등 총 2만507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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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경기 1만6355가구·인천 7237가구·서울 1479가구 공급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10월까지 2만5071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서울 등 수도권에서 10월까지 새 아파트 2만5000여가구 출격이 예고됐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경기 1만6355가구, 인천 7237가구, 서울 1479가구 등 총 2만5071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1가구보다 4170가구 줄어든 수치다. 인허가 감소로 인해 물량이 줄어든 탓도 있고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것도 분양 물량 감소 이유로 꼽힌다.

9월 주요 분양 단지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671가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가구)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1918가구) ▲청담 르엘(1261가구)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128가구) 등이 예정됐다.

10월 공급 예정 물량은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724가구)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444가구)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1532가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시티오씨엘 6단지(1734가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2549가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수기인 7~8월 폭염 속에서도 수도권 분양 열기가 달아올랐던 만큼 성수기인 가을 청약에서도 여름 청약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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