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놀이는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볼장식과 수정토를 이용해 만든 무드등이랍니다. 사실 이 무드등은 해외 인스타 릴스로 많이 본거라 따라하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속으론 실패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함께 만든 아이가 너무 좋아하면서 이쁘다고 하길래, 함께 재미있게 만드는 것 그 자체가 성공인것 같아 이렇게 소개해드리게 되었답니다~ 볼장식이 가벼워서 둥둥 뜨는 일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한번쯤은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준비물 : 미니 볼장식, 투명 수정토, 유리병 또는 블라스틱 병, LED전구, 물
먼저 투명 수정토를 물에 불려주세요. 저는 작은 수정토와 큰 수정토 모두 물에 불려 주었답니다.
이게 가장 큰 수정토 사이즈예요. 작은것보단 큰게 금방 차서 좋은데, 사실 작은걸 쓰셔도 큰 상관은 없답니다.
그다음은 볼장식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구매했어요!
그리고 유리 병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처음에 유리병을 사용했지만 나중에는 플라스틱 병으로 바꿨답니다! 그 이유는 뒤에 알려드릴게요!
볼장식에 있는 끈은 다 잘라주셔야해요. 이게 있으면 예쁘지 않답니다.
수정토 양이 부족해서 처음에는 돌을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볼장식을 몇개 넣어주었답니다.
그다음 수정토를 올려주세요! 이때 수정토가 미끄러워서 자꾸 볼장식이 탈출할거예요. 그럴때는 손가락으로 눌러서 자리를 잡아주셔야 한답니다!
앞 부분을 여러번 반복해요.
끝까지 다 채웠다면 이제 물을 채울 차례랍니다.
물을 넣어주었어요! 끝까지 물을 넣지 않은 이유는,, 갑자기 볼장식이 물 위로 두둥실 떠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유리병을 치우고 플라스틱 병으로 바꿔버렸답니다.
이게 플라스틱 병이에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뚜껑이 있어서 물을 가득 채우기 직전에 바로 닫아주었어요. 그리고 LED전구를 이용해 주변을 감아 무드등처럼 꾸며 주었답니다.
다른 분들은 위에 초를 올리시던데 초는 집에 있지 않아서 생략했어요! 잘 보시면 볼장식이 위로 떠 있는게 보이실거예요! 공기가 차있고, 가벼워서 자꾸 뜨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쯤은 만들어 볼만한 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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