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생각 없이 한 행동이 이웃에게 큰 피해가 되는 곳, 바로 아파트 주차장입니다.
그중에는 과태료나 신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도 적지 않은데요.
나도 모르게 하고 있을지 모를 주차장 매너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한 번 점검해 두면 괜한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중 주차 후 사이드브레이크
이중 주차를 할 때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워두는 건 큰 민폐입니다.
앞차가 나가야 할 때 차를 밀 수 없어 발이 묶이기 때문인데요.
이중 주차 시에는 기어를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는 풀어두는 게 기본입니다.
연락처를 잘 보이는 곳에 남겨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장애인·소방 구역 주차
장애인 전용 구역이나 소방차 전용 구역 주차는 명백한 위반입니다.
잠깐이라며 세워둔 차 한 대가 응급 상황을 막을 수 있는데요.
특히 소방 구역은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5분만'이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한 곳이 바로 이 자리입니다.

공회전과 경적 남발
주차장에서 오래 공회전을 하는 것도 민원 대상이 됩니다.
매연과 소음이 지하 주차장에 그대로 갇히기 때문인데요.
밤늦은 시간 경적을 길게 울리는 것도 층간소음 못지않은 분쟁거리입니다.
출차 전 짧게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사이드브레이크, 금지 구역 주차, 공회전·경적. 이 세 가지만 신경 써도 주차장 분쟁이 크게 줄어듭니다.
나의 편리가 누군가에겐 피해가 될 수 있는데요.
오늘부터 주차할 때 한 번씩 떠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