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골·골·골… PSG, 레버쿠젠 박살냈다

허종호 기자 2025. 10.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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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뽐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1에서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주춤하며 2위로 밀려났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전 전승으로 승점 9(득실차 +10)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대승에 힘을 보탰으나 기대했던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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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서 7-2 대승… 3연승 1위 질주
두에 2골… 5명이 1골씩 기록
후반에 출전 이강인 30분 소화
키 패스 1회… 득점은 못 올려
바르사, 올림피아코스에 6-1승
맨시티는 비야레알 2-0 제압
파리 생제르맹의 데지레 두에가 2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과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뽐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개막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교체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7-2로 대파했다. 데지레 두에가 2골을 넣은 가운데 윌리안 파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누누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가 1골씩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1에서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주춤하며 2위로 밀려났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전 전승으로 승점 9(득실차 +10)를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페이즈에서 2위 인터 밀란(이탈리아·3승·승점 9·득실차 +9)을 제치고 1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은 올 시즌에도 막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2025년 챔피언스리그에서 12승(2패)을 작성했는데, 이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단일 연도 기준 최다 승이다. 앞서 2014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001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2승을 챙겼다.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이강인은 5-2로 앞선 후반 18분 세니 마율루 대신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3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슈팅 없이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1회와 패스 성공률 95%를 남겼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대승에 힘을 보탰으나 기대했던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2023년 10월 AC 밀란(이탈리아)전 이후 챔피언스리그 득점이 없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7분 만에 파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양 팀에서 1명씩 퇴장을 당해 어수선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1-1이던 전반 41분 두에의 골에 이어 전반 44분 크바라츠헬리아, 전반 48분 두에의 득점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5분 멘데스, 후반 21분 뎀벨레, 후반 45분 비티냐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비야레알(스페인)과의 원정경기에서 엘링 홀란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1골씩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시티는 2승 1무(승점 7)로 5위에 올랐다. 홀란은 맨체스터시티의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연속골, 총 13골을 남겼다. 홀란이 이보다 더 득점 행진을 이어간 건 2022년 10월(10경기)뿐이다. 홀란의 연속골은 노르웨이대표팀까지 더하면 12경기 연속, 총 22골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홈경기에서 1명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6-1로 대파하며 2승 1패(승점 6)로 9위에 자리했다. 페르민 로페스가 3골, 마커스 래시퍼드가 2골, 라민 야말이 1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끌었다. 로페스는 스페인 국적의 바르셀로나 선수로는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18세 100일의 야말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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