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의 득점포' 황의조, 알란야스포르 강등 위기 속 빛났다

알란야스포르 소속 황의조 선수가 19일 베식타스와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40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터진 황의조 선수의 리그 6호 골입니다.

황의조 선수는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유스프 외즈데미르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한 황의조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알란야스포르는 후반 26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후반 33분 교체 아웃되었고, 경기는 1-1로 종료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황의조 선수와 소속팀 알란야스포르의 상황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알란야스포르는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잔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황의조 선수는 구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그의 거취는 더욱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선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새로운 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