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슬퍼요” 네이마르, 결국 북중미 월드컵서 못 본다? 100% 상태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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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네이마르(산투스)의 이름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3월 평가전 명단에서 또 빠졌다.
네이마르는 "올해는 산투스와 브라질 대표팀,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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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ned/20260317150949985vydn.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축구스타’ 네이마르(산투스)의 이름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3월 평가전 명단에서 또 빠졌다. 이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점점 희미해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축구협회 본부에서 3월 평가전에 뛸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프랑스와 맞붙고, 31일 올랜도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를 겨룬다.
그런데, 안첼로티 감독이 내놓은 3월 A매치 명단에도 네이마르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7경기 79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 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후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2월에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부상 복귀 이후 3경기만에 소속팀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북중미 월드컵 출전의 희망도 키웠다. 하지만 최근 2주에 걸쳐 네이마르의 경기력을 본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100% 상태가 아니기에 이번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신체적으로 100%가 될 수 있다면 월드컵에 갈 수 있다. 계속 경기를 뛰며 자기기량을 증명하고 좋은 신체 조건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데 대해 네이마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속상하고 슬프다”며 “매일 훈련할수록, 경기를 할수록 내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다. 아직 최종 명단이 남아있다”고 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달 브라질 유튜브 채널 ‘카제(Caze)’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당장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올해 12월이 되면 은퇴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이제는 1년 단위로 미래를 보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올해는 산투스와 브라질 대표팀,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2017년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파운드(약 3911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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