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세단 자존심"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지난 2022년 10월 현대자동차는 6세대 그랜저 출시 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7세대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를 출시 했으며, 이때 당시 선보인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은 스타리아에 뒤이어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디자인을 대중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쏘나타 풀체인지를 비롯한 코나 풀체인지 등 다수의 신차 디자인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변화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혜리티지를 기반으로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되었고 마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전면부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와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전면부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와이드한 볼륨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더욱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 되었고 최근에는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디 올 뉴 팰리세이드에 적용될 정도로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 호평을 받고 있는 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후면부 디자인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더불어 전면부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는 전통을 따른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데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특징인 '오페라 글라스'를 적용한 C필러가 있습니다. 1세대 그랜저의 오페라 글라스는 뒷좌석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위한 것으로, 당시 그랜저가 국내 최고의 세단임을 상징 했고 오늘날 새롭게 1세대 그랜저 오마주한 신형 그랜저는 지금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첨단 기술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한 신형 그랜저의 실내 구성은 이때 당시 상당히 새롭운 인상 심어주기에 충분 했고 시간이 지난뒤 지금 역시 그랜저의 실내 디자인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또한 7세대로 거듭나면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 그리고 전자식 변속 칼럼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그랜저는 오늘날 출시되는 현대자동차 출시하는 신차들의 표본이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 맞게 승차감 역시 각별한 신경을 쓴 신형 그랜저는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 등을 활용해 방지턱이나 움푹 팬 노면을 미리 인식하고 감쇠력을 제어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주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시켜 동급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80'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우수한 승차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프레임리스 도어는 기존 프레임리스 도어의 약점인 풍절음, 수밀 성능 향상을 통해 도어 틈새로 소음이 유입을 줄였고 여기에 측면 유리 하단과 맞닿은 인사이드 벨트 웨더스트립은 추위와 더위에 강한 합성 고무 소재인 'EPDM'으로 만들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NVH 성능을 유지하는 우수한 내구성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가솔린 2종, LPG,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스마트 스트림 3.5 가솔린 엔진과 이 보다 낮은 출력을 가진 스마트 스트림 2.5 가솔린 그리고 부드러운 6기통 엔진에 LPG로 합리성을 높인 스마트 스트림 LPG 3.5, 뛰어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다양성을 선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지난 6월 현대자동차는 연식 변경을 거친 '2025 그랜저' 출시를 통해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는 등 주행 편의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캘리그래피 트림의 경우 판매가 99만원 상당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하고 신규패턴 나파 가죽 시트 등 다채로운 사양을 신규 반영하면서도 판매 가격은 83만원 인상에 그쳐 사실상 가격 인하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성을 재고하는 사양개선을 기반으로 이번 2025 그랜저를 준비했다"라며 "40년 가까이 축적해온 그랜저 브랜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의 큰 기대에 부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6년간 현대자동차가 샇아온 그랜저의 혜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 기술, 안전·편의 사양의 집약체로 거듭난 그랜저 풀체인지 디 올 뉴 그랜저는 과거의 명성과 미래를 잇는 차량인 만큼 그랜저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자부심은 남다를 수 밖에 없는데 오랜 세월 '그랜저'라는 이름 하나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 속에서도 그랜저의 명성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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