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프리바티 "최강 샷건 덱 완성이 머지않았다"

샷건 덱 메인 딜러 등장...슈가, 드레이크 보다 강력한 대미지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엘리시온 소속 신규 캐릭터 '프리바티: 언카인드 메이드(이하 메이드 프리바티)'를 출시했다. 

메이드 프리바티는 3버스트 화력형 타입에 코드는 전격인 샷건 캐릭터다. 앞서 출시된 토브와 레오나가 샷건 덱의 버프를 책임졌다면, 메이드 프리바티는 화력을 담당하는 딜러 캐릭터다. 

메이드 프리바티의 1스킬 '열정 충만 메이드'는 펠릿 30회 명중 시 조준선에 가장 가까운 적 2기에게 최종 공격력의 202%만큼 추가 피해를 준다. 펠릿은 한 번에 발사되는 탄환 수다. 펠릿 수가 증가해도 한 번에 발사되는 총 대미지량은 변하지 않는다.

2스킬 '사랑 가득 메이드'는 일반 공격 1회로 펠릿이 5개 이상 명중하면 자신에게 재장전 속도 20%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풀 버스트 타임 지속 시간 중 펠릿 30회 명중 시 자신에게 공격력 11% 증가 버프를 주고, 탄환을 1발 충전한다. 공격력 버프는 최대 5회 중첩되며 2초 동안 유지된다.

- 메이드 프리바티 스킬 구성

버스트 스킬 '부끄러운! 당신의 메이드'는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에게 공격 대미지 10%와 크리티컬 대미지 88% 증가 버프를 주고, 적 전체에게 최종 공격력의 1066%만큼 대미지를 가한다.

메이드 프리바티는 단일 성능 기준으로 꽤 준수한 스킬을 지니고 있다. 딜러 캐릭터에게 중요한 공격력 증가와 재장전 속도, 탄환 증가 등의 버프를 보유한다. 버스트 스킬의 계수도 높아 화력 측면에서 상위권에 들 정도로 대미지도 높다. 기존에 활약하던 샷건 딜러 슈가, 드레이크 보다 DPS가 우월하다.

펠릿을 최대한 많이 명중시켜야 2스킬 버프 효과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레오나'와의 시너지도 굉장히 좋다. 레오나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에게 펠릿 개수 5개 증가 버프를 준다. 이를 활용하면 빠르게 2스킬 버프 효과를 받는다.

- 토브와 레오나가 든든한 샷건 덱의 버퍼를 맡고 있다

토브와의 시너지도 훌륭하다. 탄환 충전과 최대 장탄 수 증가, 공격 속도 증가, 공격, 크리티컬 확률 및 대미지 증가 등의 버프를 받으면 필그림 부럽지 않은 대미지 상승효과를 누린다.

다만, 여전히 샷건 덱의 고질적인 파티 조합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토브와 레오나 메이드 프리바티까지 연달아 샷건 캐릭터가 추가되고 있으나 샷건 덱에 기용할 버스트 쿨타임 감소와 체력 회복 캐릭터가 없다.

니케에서 버스트 쿨타임 감소는 굉장히 중요한 효과다. 거의 모든 캐릭터들의 핵심 능력이 버스트 스킬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같은 딜러 조합이라도 버스트 횟수에 따라 대미지가 천차만별이라서 가장 먼저 버스트 쿨타임 감소 캐릭터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타와 볼륨, 누아르ㆍ블랑, 나가ㆍ티아의 경우 1티어 딜러 홍련: 흑영, 레드 후드, 모더니아, 앨리스 파티에 기용되므로 샷건 덱에 활용할 여분 캐릭터가 부족하다.

- 메이드 프리바티 버스트 스킬 연출

지금 당장 활용 가능한 파티 조합은 토브, 레오나, 슈가, 메이드 프리바티, 도라 정도다. 이렇게 구성하더라도 결국 도라는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미지 손실로 이어진다.

공개된 성능으로만 판단하면 메이드 프리바티는 꼭 뽑아야 하는 샷건 캐릭터다. 추후 추가될 샷건 캐릭터의 성능에 따라 메인 덱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고점도 높다. 다만 성능과 별개로 한정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무리해서 뽑을 이유가 없다.

고인물 유저 또는 재화 여유가 있는 유저라면 명함 획득 정도가 괜찮다. 이외에 신규, 복귀 유저들은 과감하게 패스하고 다음 한정 캐릭터를 위해 재화를 모아두는 편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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