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한 커플,결혼 3개월만에 임신 소식 "경사"
‘장재호♥’ 공민정, 결혼 3개월만 임신 발표 “출산 앞둬”
배우 공민정이 결혼 3개월 만에 임신을 발표했다.
12월 2일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이하 '오지송')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민지영 감독,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이 참석했다.
공민정은 제작발표회 마무리를 앞두고 임신을 발표했다.
공민정은 "제가 현재 임신 중이고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원래 제 배역이 임산부 설정은 아니었는데 감사하게도 제작진에서 설정을 바꿔주셔서 안 그래도 캐릭터에 공감도 컸는데 산모로서 대변할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 예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배려와 안정적 환경 안에서 조심스럽게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민정, ♥장재호와 결혼 소감 “평생 잊지 못할 하루”
앞서 공민정은 지난 9월 6일 배우 장재호와 결혼했다.
배우 장재호와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공민정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겠다"면서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저희의 진심이 정성껏 닿을 수 있게 식을 준비해주신 웨딩관계자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마법같은 시간들 안녕"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은 공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그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공민정,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에서는 끝내 헤어졌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평소 동료로, 친구로 알고 지내왔던 사이라고. 서로 뜻이 잘 통해 평소에도 좋은 만남을 이어왔던 이들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고, 결국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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