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조로’ 손흥민이 주도하는 월드컵 트렌드, “가면 쓰고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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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마스크가 월드컵 트렌드라는 반응이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3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트렌드는?"이라며 손흥민의 가면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수술 후 빠른 회복은 대한민국에 반가운 힘이 됐다. 그리고 팬들은 비슷한 가면을 쓰고 응원하면서 열광했다"며 유행을 주도했다고 주목했다.
손흥민은 유행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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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마스크가 월드컵 트렌드라는 반응이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3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트렌드는?”이라며 손흥민의 가면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수술 후 빠른 회복은 대한민국에 반가운 힘이 됐다. 그리고 팬들은 비슷한 가면을 쓰고 응원하면서 열광했다”며 유행을 주도했다고 주목했다.
손흥민은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고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면서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고, 얼굴 보호를 위한 마스크를 쓰고 출격했다.
손흥민은 유행을 주도했다. 경기장 관중석에는 팬들이 비슷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외에 지하철 역에서 테니스 심판 의자 위에 앉아 확성기를 통해 길을 안내하는 메트로맨을 거론했다.
이와 함께 “팬들의 메시지는 재치 있다”며 ‘아내에게, 휴가 줘서 고마워. 더 연장해도 될까? 사랑해’, ‘사장님 2주 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관중석의 익살스러운 편지를 조명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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