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까지 완성했지만…' 트라우마로 마이크 내려놓은 여배우, 힙시크 데님 팬츠룩

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내추럴하면서도 멋스러운 나들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채정안 SNS

흰 티셔츠에 와이드 데님 팬츠, 그리고 블레이저 하나를 매치한 그는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감성을 드러냈습니다.
특유의 여유로운 실루엣과 올블랙 선글라스는 무심한 듯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두꺼운 프레임의 빅사이즈 선글라스는 단조로운 룩에 개성을 더해 일상을 감각적인 한 장면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은은한 진주 디테일과 셔링 텍스처가 들어간 화이트 탑은 기본 아이템처럼 보이지만, 채정안의 절제된 감각으로 한층 고급스럽게 연출됐습니다.
특히 궁궐 앞을 걷는 모습에서는 마치 아트북 속 화보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스타일링 센스로 다시 한번 ‘패션 워너비’ 다운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채정안은 2020년 7월 15일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은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시 3집 활동 중 겪은 해프닝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 정규 4집까지 준비된 상태였음에도 스스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게 됐으며, 결국 4집 앨범은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채정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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