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인천 강화군수에 국민의힘 박용철…“위대한 군민의 승리”

박성의 기자 2024. 10. 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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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박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선거 기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화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대한 강화군민의 승리를 바탕으로 하나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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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기준 50.71% 득표율로 당선 확실시
“하나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에 온힘 다할 것”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7일 0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85.26%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는50.71%(1만5760표)를 얻어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42.57%, 1만3230표)에 8.14%포인트 앞섰다.

같은 시간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6.04%(1877표)를,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0.66%(208표)를 각각 득표했다.

박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선거 기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화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대한 강화군민의 승리를 바탕으로 하나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강화 출신으로 강화군의원(3선)과 인천시의원을 지냈으며 주요 공약으로 ▲군민통합위원회 설치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강화~영종 평화도로 조기 추진 ▲서울지하철 5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장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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