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이혼 후 첫 공식석상서 눈물…황재균 언급 없었다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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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을 발표한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특히 지연은 이혼을 발표하고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 서는 상황이라 걱정이 일기도 했으나 큰 무리 없이 일정을 잘 소화했다.
앞서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인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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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을 발표한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7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티아라 15주년 기념 팬미팅이 열렸다.
2021년 싱글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티아라는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쳤다.
이날 팬미팅에는 함은정, 큐리, 효민, 지연이 참석해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토크를 나누고 게임을 하는 등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연은 이혼을 발표하고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 서는 상황이라 걱정이 일기도 했으나 큰 무리 없이 일정을 잘 소화했다. 밝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연은 개인사 관련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으나 팬들과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울지마"라고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인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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