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납과 정리에 좋다고 해서 샀다가 결국 짐만 된 물건, 다들 하나쯤 있으실 텐데요.
오래 일한 정리수납 전문가들은 의외로 '안 사는' 물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사는 순간엔 편리해 보여도 길게 보면 짐이 되는 것들인데요.
전문가들이 추천하지 않는 살림템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한 가지 용도만 되는 수납템
전문가들은 용도가 하나로 딱 정해진 수납 도구를 잘 사지 않습니다.
그때만 반짝 쓰고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같은 값이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기본 바구니가 낫습니다.
수납은 물건을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 일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공간만 차지하는 대형 정리함
커다란 정리함을 사면 오히려 짐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빈칸을 채우려는 심리 때문에 안 쓰던 물건까지 보관하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버릴 것부터 정한 뒤' 수납 도구를 고릅니다.
수납함을 먼저 사는 순간 정리가 아니라 쌓아두기가 됩니다.

유행 따라 사는 주방 소도구
한때 유행한 다용도 조리 기구도 전문가들은 신중하게 봅니다.
몇 번 쓰고 서랍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정말 자주 쓸지 일주일만 생각해 본 뒤 사도 늦지 않습니다.
살림은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쪽이 훨씬 어렵습니다.

단일 용도 수납템, 대형 정리함, 유행 주방템. 전문가들이 피하는 건 결국 '짐이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사기 전에 한 번만 더 고민하면 돈도 공간도 아낄 수 있는데요.
다음에 살림템이 눈에 들어오면 잠깐 멈춰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