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스포츠카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GR86과 GR 수프라 등 기대작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면서 토요타 스포츠카 라인업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BMW와 공동 개발한 GR 수프라의 경우 지난해 1,495대라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GR86 역시 북미에서 2만 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토요타 스포츠카 라인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GR 대신 토요타의 튜닝 브랜드 TRD를 내세워 새로운 스포츠카 디자인이 렌더링으로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2도어 2인승 그랜드 투어러 스타일의 쿠페로, 픽셀 하나하나에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담겨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으로 설계돼 미래 지향적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X 시리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TRD 스포츠카 콘셉트는 토요타 스포츠카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토요타가 GR 수프라를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TRD 브랜드로 스포츠카 시장에 새롭게 도전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토요타 스포츠카 브랜드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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