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보기만 해도 정신 건강에 도움”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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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운동을 하면 몸에 좋다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그런데 스포츠 경기를 라이브로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실황 스포츠 행사) 참석은 인구통계학적 예측 변수를 넘어 주관적 웰빙의 일부 측면과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스포츠가 고립된 시대에 유용한 건강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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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27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실황(라이브) 스포츠 행사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는 낮고 삶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실황 스포츠 행사) 참석은 인구통계학적 예측 변수를 넘어 주관적 웰빙의 일부 측면과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헬렌 키스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사에서 다룬 실황 행사는 마을 스포츠 팀 경기 관람과 같은 무료 아마추어 행사부터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까지 다양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유형의 라이브 스포츠 시청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집단 정체성과 소속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어 외로움을 완화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스포츠가 고립된 시대에 유용한 건강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표명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특정 집단에 대한 입장권 할인과 같은 미래의 공중 보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라고 키스 박사는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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