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이소라 “결혼해 아이 낳았으면 외로움 없었을까” 후회 고백 (끝내주는 부부)

하지원 2024. 9.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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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싱글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소라는 "너무 많다. 특히 SNS 보면 친구들이 아이들과 같이 특히 딸하고 뭘 많이 한다. '나도 결혼해서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가 있었다면 지금 내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할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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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끝내주는 부부’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소라가 싱글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26일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끝내주는 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소라는 "당당하고 매력적인 싱글 이미지가 강하다. 싱글인 게 아쉽거나 후회된 적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소라는 "너무 많다. 특히 SNS 보면 친구들이 아이들과 같이 특히 딸하고 뭘 많이 한다. '나도 결혼해서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가 있었다면 지금 내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할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싱글이라 좋은 점도 언급했다. 이소라는 "연장선인 것 같다. 그 애들이 뭘 너무 많이 사달라, 어디 보내달라 하는 그런 경우가 너무 많더라. 자기는 굶으면서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보면 '혼자가 편하지' 생각한다. 정말 가죽 남을 때까지 희생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끝내주는 부부'는 '연애의 참견', '애로 부부'등을 선보인 드라마타이즈 전문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열정과 냉정을 넘나들며 끝장을 앞둔 부부들을 위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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