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양대인 감독의 WBG 2연속 4강... 스카웃의 LNG는 2연속 8강 '아쉬움'

박상진 2024. 10. 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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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 감독의 WBG가 2연속 4강까지 올랐다.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 WBG 대 LNG 경기에서 1대 1을 기록한 두 팀은 3세트 초반부터 WBG가 앞서갔고, LNG가 추격하는 듯 했지만 13분 각개격파 당하며 WBG가 기세를 올렸다.

이어 18분 드래곤 LNG가 드래곤 스택을 쌓았지만 WBG가 추격해 킬을 내며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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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 감독의 WBG가 2연속 4강까지 올랐다.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 WBG 대 LNG 경기에서 1대 1을 기록한 두 팀은 3세트 초반부터 WBG가 앞서갔고, LNG가 추격하는 듯 했지만 13분 각개격파 당하며 WBG가 기세를 올렸다. 이어 18분 드래곤 LNG가 드래곤 스택을 쌓았지만 WBG가 추격해 킬을 내며 격차가 벌어졌다.

LNG가 22분 바론을 챙기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고, 웨이보는 그때까지 벌어뒀던 것을 한 번에 날리며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다. WBG는 드래곤 스택을 맞춘 것으로 손해를 조금이나마 복구했고, 두 번째 바론까지 LNG가 가져가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바론 파워플레이 시간 골드 격차가 더 벌어지며 LNG가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세 번째 바론 앞에서 WBG가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바론까지 챙긴 후 상대 본진으로 그대로 진격해 2대 1을 만들었다.

4강 진출을 눈앞에 둔 WBG는 4세트 초반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먼저 2킬을 얻었다. 첫 유충을 둔 교전에서 승리하며 2킬을 거뒀고, 상대 하나를 처형한 것. 이어 두 번째 유충 교전에서도 상대 둘을 다시 잡아내며 유충 다섯을 챙긴 WBG는 15분 전령까지 챙긴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또다시 승리하며 골드 격차를 4천까지 벌렸다.

LNG는 손해를 수습하지 못하고 계속 격차가 벌어졌고, 이후 교전마다 WBG가 승리했다. 24분 바론 앞 교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기록한 WBG는 이후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골드는 1만 골드로 벌어졌고, LNG는 스카웃의 요네가 중간 선전하며 3킬을 기록하며 상대의 흐름을 한 번 끊었다. 그러나 30분 상대 본진에 오른 WBG는 상대 넥서스를 깨고 2연속 4강 진출에 올랐고, LNG는 2연속 8강에서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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