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을 대량으로 사면 보관하기가 애매한데요. 식빵은 그냥 상온이나 냉장에 보관할 시 1~2일만 지나도 금방 말라버립니다.

오늘은 열흘 지나도 촉촉하게 식빵 보관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식빵 자르기

통으로 된 식빵은 1인분 사이즈로 자릅니다. 식빵을 덩어리로 얼리면 소분하기 힘듦으로 미리 잘라서 보관하세요.

자른 식빵은 1끼 먹을 양만큼 비닐봉지에 넣어서 소분합니다.

비닐봉지에 겹쳐 넣으면 서로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중간에 종이포일을 끼워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지퍼백 2중 밀봉

이렇게 1끼 양만큼 소분한 식빵은 다시 지퍼백에 넣어 2중으로 밀봉합니다. 2중 밀봉을 하는 이유는 공기나 냄새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지퍼백에 넣을 때에는 비닐봉지 여러 개를 한 곳에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지퍼락이 밀봉이 잘 되는지만 확인해 주세요.

1끼 양씩 소분한 뒤 2중으로 밀봉해 넣으면 확실히 빵이 딱딱해지지 않고, 냉장고 냄새도 쉽게 배지 않습니다.

나중에 식빵을 먹을 때에는 해동과정 없이 바로 토스트기에 넣어 조리하면 금방 말랑하게 돌아옵니다. 식빵, 이제는 냉장보관하지 마시고 냉동보관으로 오랫동안 맛있게 꺼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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