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청소년 10명 중 3명 "SNS서 도박 마약 등 유해정보 접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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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청소년의 10명 중 3명 이상이 성적 유해 콘텐츠나 폭력 및 도박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실시한 최근 청소년 활동 실태조사 결과 유해 정보를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35.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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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해한 정보는 마약과 폭력
강원도내 청소년의 10명 중 3명 이상이 성적 유해 콘텐츠나 폭력 및 도박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실시한 최근 청소년 활동 실태조사 결과 유해 정보를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35.4%로 조사됐다.
이들은 성적 유해 콘텐츠 13.8%, 폭력 정보 12.2%, 도박 정보 9.4% 등을 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 유해 정보로 마약 정보 42.6%, 폭력 정보 22.1%로 응답했다.
또 정보 획득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다는 응답이 41.4%, 유튜브나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 28.7%, 인터넷 포털 사이트 18.2%로 뒤이었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 매체는 유튜브가 26.1%로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23.5%, 네이버 18.6% 순으로 나타났다.
강석연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31일 “이번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정보 접근성 조사에 도내 초·중·고교생 청소년 2804명, 근로 실태 조사에 중·고교생 청소년 1662명 등 총 446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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