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에서 매니지먼트사 대표로 변신한 니키 리가 남편이자 배우인 유태오를 전폭 지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니키 리와 유태오의 만남은 마치 영화 같은 스토리다. 뉴욕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니키 리는 너무 잘생긴 한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겼고, 놀랍게도 그 남자 역시 그녀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그 남자는 바로 유태오! 당시 그는 뉴욕에서 유학 중이었고, 니키 리는 그를 한눈에 잊지 못했다. 그런데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다시 그를 발견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마치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니키 리는 처음부터 유태오의 스타성을 알아봤다고 한다. 그녀는 "이 얼굴이면 3년 안에 반드시 뜰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유태오의 무명 시절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결국 생계를 위해 니키 리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소년미를 지켜야 해"

힘든 시절, 유태오는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니키 리는 단호하게 반대했다. "너의 소년미를 잃으면 안 돼. 풍파에 치이면 얼굴이 상해. 내가 치마폭에 꽁꽁 싸서 보호할 거야." 라는 말로 그를 지켜주고 싶었던 그녀.
니키 리는 단순한 연인이 아닌, 유태오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결국 지난해 프레인글로벌의 여준영 대표와 함께 매니지먼트사 ‘비트닉’을 공동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남편의 배우 활동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비트닉’이라는 이름은 1950년대 사회 구조에 저항하며 개성을 추구했던 예술가 그룹 ‘비트 세대’에서 따온 것으로, 유태오의 색깔을 살리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니키 리(54)와 유태오(43)는 11살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단순한 사랑을 넘어 동반자로서, 서로의 꿈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제는 남편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로 나선 니키 리. 그녀의 열정과 사랑이 만들어갈 또 다른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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