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FPS 발로란트.. 개천절날 부산서 한일전

김준용 기자 2022. 9.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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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The Esports Night(TEN)의 22시즌 5회차 대회인 발로란트 한일전이 다음 달 3일 오후 4시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한일전의 2탄으로서 최근 양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발로란트'를 대회 종목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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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RX, 일본 노셉션 출전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The Esports Night(TEN)의 22시즌 5회차 대회인 발로란트 한일전이 다음 달 3일 오후 4시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한일전의 2탄으로서 최근 양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발로란트’를 대회 종목으로 채택했다. 앞서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열린 ‘철권7 한일전’은 브레나 전 좌석 매진과 국내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6.1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발로란트는 최근 PC방 이용순위 등이 급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경기에는 발로란트 국내 1위 팀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DRX’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발로란트 일본 리그인 ‘VCT : 재팬 스테이지2 챌린저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셉션(Northeption)’이 일본 대표로 나선다. 노셥션은 특히 발로란트 국제 리그인 ‘VCT 마스터스2’에서 DRX에게 패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는 DRX가 우위를 유지할지, 노셥션이 설욕전을 벌일지에 관심이 모인다.

현장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예매나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23일 오후 기준 예매용 티켓은 이미 절반 이상 판매가 끝난 상태다. 현장 방문이 힘든 발로란트 팬들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내 TEN 채널과 VCT 공식 채널을 통해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철권7 한일전의 경우 단기간에 티켓이 매진되었기에 이번 대회도 빠른 예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달 3일 개천절을 맞아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최근 인기를 모으는 FPS게임 발로란트의 한일전이 열린다. 사진은 브레나에서 열린 다른 행사 장면.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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