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안 되면 못 입는다는 그 옷" 대세 여배우의 동탄룩 떠오른다는 원피스, 완벽소화

고윤정 SNS

‘동탄룩’이라는 말이 패션계에서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수도권 신도시 ‘동탄’의 30~40대 엄마들이 자주 입는다는 밈 패션으로, 타이트한 실루엣과 세련된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그런데 이 밈 스타일이 배우 고윤정의 선택을 받으며, 일상룩 이상의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로 그녀가 착용한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단숨에 ‘화제의 동탄룩 원피스’로 떠올랐다.

고윤정 SNS

고윤정이 ELLE 샴푸 광고 캠페인에서 선보인 이 원피스는 스웨덴 브랜드 ‘The Attico(디아티코)’ 제품으로,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디 드레스다.

가격은 150만 원대. 홀터넥 디자인과 슬림한 라인감이 몸매를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디아티코는 이처럼 타이트한 드레스 라인이 특징인 브랜드로, 동탄룩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고윤정 SNS

동탄룩이라는 단어는 처음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머와 조롱 섞인 밈으로 통용됐지만, 최근에는 세련된 스타일의 대명사로 변모하고 있다.

고윤정이 착용한 원피스는 타이트한 실루엣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과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재해석되며 ‘우아한 동탄룩’의 상징이 됐다.

실제로 고윤정이 착용한 드레스는 ELLE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화보와 SNS에서 반복적으로 회자되며 동탄룩의 인식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ELLE

고윤정의 ‘동탄룩’ 원피스는 단순한 밈을 넘어, 패션적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 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

디아티코의 화이트 미디 드레스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으로, 현실에서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데일리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동탄룩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유머가 아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고윤정이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