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밖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에 7∼9월 첫 반입 추진

이경미 light@mbc.co.kr 2024. 3. 27.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원전 부지 밖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에 오는 7∼9월 처음으로 사용후 핵연료가 반입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사이클연료저장은 혼슈 중부 니가타현 도쿄전력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금속제 전용 용기 1기에 담아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 중간저장시설로 해상 운송할 계획입니다.

중간저장시설은 원전 밖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할 때까지 보관하는 시설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의 원전 부지 밖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에 오는 7∼9월 처음으로 사용후 핵연료가 반입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간저장시설 운영업체인 리사이클연료저장은 이날 시설이 들어선 아오모리현에 사업 개시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리사이클연료저장은 혼슈 중부 니가타현 도쿄전력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금속제 전용 용기 1기에 담아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 중간저장시설로 해상 운송할 계획입니다.

리사이클연료저장은 2025년도에는 전용 용기 2기, 2026년도에는 5기를 각각 반입할 것이라고 향후 사업계획도 함께 보고했습니다.

3년간 총 8기의 전용 용기에 담겨 운반될 우라늄 중량은 약 96톤입니다.

중간저장시설은 원전 밖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할 때까지 보관하는 시설입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396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