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배구야!”…‘V리그 전초전’ 컵대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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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024-2025시즌 V리그 판도를 가늠해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남자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지난 2023-2024시즌 통합 챔피언인 인천 대한항공과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 안산 OK저축은행, 수원 한국전력, 의정부 KB손해보험, 대전 삼성화재, 천안 현대캐피탈, 서울 우리카드 등 프로팀과 아마추어 국군체육부대(상무)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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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선수 합류로 판도 변화…정규 시즌 앞두고 ‘불꽃 승부’
프로배구 2024-2025시즌 V리그 판도를 가늠해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남자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지난 2023-2024시즌 통합 챔피언인 인천 대한항공과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 안산 OK저축은행, 수원 한국전력, 의정부 KB손해보험, 대전 삼성화재, 천안 현대캐피탈, 서울 우리카드 등 프로팀과 아마추어 국군체육부대(상무)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역시 지난 시즌 V리그 통합 챔피언인 수원 현대건설과 컵대회 우승의 서울 GS칼텍스를 비롯, 인천 흥국생명, 화성 IBK기업은행, 대전 정관장, 김천 한국도로공사, 광주 페퍼저축은행등 국내 프로 팀에 초청 팀인 일본의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 등 8개 팀이 경쟁한다.
V리그 컵대회는 7∼8월에 열렸던 예년과 달리 9월에 대회가 열림에 따라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은 외국인선수(아시아쿼터 포함)들도 출전이 가능해져 각 팀들은 베스트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게 돼 역대 컵대회 중 가장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서 눈여겨 볼 대목은 각 팀마다 새로 가세한 외국인선수와 FA를 통해 자리 이동을 한 국내 선수들에 따른 판도 변화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링컨이 떠난 자리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메우고 임동혁의 상무 입대로 생긴 공백은 아레프 모라디(이란)가 나서며, 한국전력은 새로 영입한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쿠바)와 아시아쿼터인 세터 야마토 나카노(일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한 가운데 아시아쿼터인 맥스 스테이플즈(호주), 군에서 전역한 황택의, 나경복의 가세로 우승후보 평가를 받고 있고, OK저축은행은 이탈리아 출신 마누엘 루코니와 아시아쿼터인 빙롱장(중국)에 기존 젊은피들의 활약이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또 여자부서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모마와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은 물론, 국내 선수들의 이동이 거의 없어 지난해 전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지며, 흥국생명은 오른쪽 공격수 투르쿠 부르주(튀르키예)와 FA 이주아의 이적 공백을 메워줄 미들블로커인 루이레이 후앙(중국)이 새로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댄착(우크라이나)에 중국인 세터 신통 첸, FA로 영입한 이소영, 이주아의 가세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통영컵대회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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