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연승’ 최하위 삼성화재·연패 탈출 우리카드…고준용 ·박철우 대행 체제 하위권, 후반기 ‘반란’ 이끄나

박준범 2026. 1. 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위권의 '반란'은 일어날까.

그리고 감독이 물러나고 감독 대행 체제로 돌입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반격도 주목해볼 지점이다.

우리카드는 박철우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대행 체제에서 분위기를 전환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후반기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대행.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하위권의 ‘반란’은 일어날까.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는 4라운드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선두 경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그리고 감독이 물러나고 감독 대행 체제로 돌입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반격도 주목해볼 지점이다.

삼성화재는 구단 역대 최다인 11연패에 빠지며 김상우 감독이 물러났다. 중위권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그러나 고준용 감독 대행 체제로 재편한 뒤 확 달라졌다.

삼성화재는 고 대행 체제에서 3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풀세트를 치르며 승점을 챙겼다. 더욱이 시즌 첫 2연승에도 성공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지난 1일에 선두 대한항공과 풀세트 끝에 승리해 기쁨을 누렸다.

외국인 선수 아히는 물론 주장 김우진과 2003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가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 아시아쿼터 세터 도산지에게도 믿음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고 대행은 긴 연패로 처져 있던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자신감을 부여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인 만큼, 상승 흐름을 탄다면 더욱더 매서울 수 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삼성화재의 ‘고춧가루’ 뿌리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카드 박철우(가운데) 대행. 사진 | 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도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물러난 뒤 4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박철우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2일 OK저축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박 대행은 OK저축은행전에서 세터를 한태준이 아닌 이승원,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에 김동민을 기용하는 변칙을 택했다. 경기 중에도 선수단을 폭넓게 활용해 계속해서 변화를 주며 승리까지 따냈다.

우리카드는 한태준, 김지한, 이상현, 김영준 등 국가대표 자원이 주축으로 있다. 지금 6위라는 자리가 우리카드에 맞지 않는 위치다. 그만큼 기대치가 컸다. 지난시즌에도 우리카드는 4위에 오른 팀이다.

더욱이 우리카드는 봄 배구 마지노선인 4위와 3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4라운드가 시작한 만큼 뒤집지 못할 시나리오는 아니다.

대행 체제에서 분위기를 전환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후반기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됐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