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사무처장 "김 여사 가방 사건은 '몰카' 사건이자 정치공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고도로 계산된 '몰카(몰래카메라)' 사건이자 정치 공작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어 신고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이재명 대표가 피습 직후 소방응급 헬기를 이용한 것이 특혜라는 신고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국회 공무원 행동강령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종결 처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고도로 계산된 '몰카(몰래카메라)' 사건이자 정치 공작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처장은 오늘 세종시 권익위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정치권이 심각하게 다룰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이송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그 사건은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이 충분히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어떤 국회의원들도 받을 수 없는 특혜"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어 신고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이재명 대표가 피습 직후 소방응급 헬기를 이용한 것이 특혜라는 신고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국회 공무원 행동강령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종결 처리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24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선관위 "조전혁 후보, 합동토론회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
- "이재명 대표 '소방헬기' 탔는데 '닥터헬기' 규정으로 의료진 징계"
- 신지호 "명태균, '벼랑 끝 전술'‥검찰 김 여사 기소하면 당 부담 줄어"
- 박주민 "술접대 검사 유죄 파기환송‥윤석열 대통령 사과하라"
- 법무장관 "김 여사 도이치 사건, 2021년 처리 못한 이유 있을 것"
- 류희림 "기미가요 실수 같다" KBS에는 '권고'‥경징계?
- "에어컨 전선 좀 보셔야 돼요" 수리기사 경고 무시했다가..
- 스위스 첫 '조력사망 캡슐' 사용 중단‥사전 신청 371명 쇄도
- 배달앱 상생협의 6차 회의‥입점업체들 '수수료 완화' 등 요구
- '의대 5년제' 단축안에 국립대 10곳 중 3곳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