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많은 눈…빙판길 주의
[KBS 광주] [앵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는 조금 전 해제됐지만, 모레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이곳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눈이 내렸다가 금세 잦아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보행로 곳곳이 얼어붙어 차들도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전 8시 반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장성이 8.3cm로 가장 많고 광주 과기원 7.4 영광 6.9 화순 백아 6.8 담양 봉산 6.1cm 등입니다.
눈길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오늘 저녁 6시 40분쯤 남장성 분기점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고, 비슷한 시각 광주시 백운동에선 보행자가 눈길에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하루 교통사고 8건, 보행자 낙상 사고 8건의 신고가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기상 악화로 뱃길과 하늘길 운행도 차질을 빚었는데요.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34개 항로 여객선 43척의 운항이 통제됐고 여수공항 항공기 4편도 취소됐습니다.
구례 노고단도로 14km 구간 등 전남 지역 도로 5개 구간과 무등산 탐방로로 통제됐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20cm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눈이 거세져서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 오전 눈발이 약해졌다가 내일 밤 다시 시간당 5cm 가까운 폭설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김장헌/영상편집:이두형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청구…긴장 고조
- 끊이지 않는 수사력 논란…조사도, 체포도 못 해
- “또 저지하면 현행범 체포 검토”…2차 집행 어떻게?
- 중부 한파특보 확대…9일 아침 절정
- [단독] 쿠르스크 북한군 무전 입수…“돌격조 모아 시신 수습”
- 돌아온 ‘AI칩 황제’…“‘로봇의 챗GPT 순간’이 오고 있다”
- 설 연휴 엿새 쉬나…당정 “1월 27일 임시공휴일 추진”
- “로컬라이저 규정 여부 떠나 개선”…또 핵심 피해간 국토부
- 국내 유일 ‘미군 활주로’쓰는 군산공항…“주한 미군만 아는 조류 퇴치”
- ‘굿바이, 골드버그!’…차기 주한 미국 대사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