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 추진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변리사, 교수, 학생 등 지식재산 관련 전문지식을 가진 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이번 사업에 함께 할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는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재능나눔 지원 분야는 △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상담 △연구개발 중인 기술·상표·디자인의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 관련 맞춤형 교육 △기업, 제품 특성에 맞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이다.
지원 신청은 분야별로 1건씩 총 3건 이내로 할 수 있으며, 수혜자에게 미리 지원 분야를 신청받아 적합한 기부자를 매칭해 지원한다.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기부자의 활동은 소외된 이들을 돕기에 의미가 있다"며 "의미있는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에 참여할 기부자와 수혜기업은 경남지역지식재산센터 누리집(https://pms.ripc.org/)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55-210-3024)하면 된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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