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멀티 생활권 주거 단지라면 ‘여기’

- 광화문, 여의도 중심업무지구 뛰어난 접근성
- 역세권, 교육인프라 등 서울 도심 귀한 소형 주거상품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심지 혹은 도심을 이야기하면 흔히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를 일컫는 부동산업계 용어)’를 말합니다.

이중 마포구는 예로부터 한강의 대표적인 나루터가 있는 곳으로 농산물과 수산물 집산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지금은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 가깝고 교통, 의료, 주거, 교육 등 풍부한 인프라로 부동산시장이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분양시장에서도 마포지역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지난 7월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에는 1순위에 4만여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HL디앤아이한라가 마포구 아현동 마포로3구역 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 단지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4일(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 기자가 오픈 현장과 공사 현장을 발 빠르게 다녀와 봤습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아현동 617-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아파트 (전용 34~46㎡) 198세대와 오피스텔(전용 42㎡, 59㎡) 209실 규모로 들어섭니다.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는 지상 2층과 3층에 세대 유니트를 비롯한 단지 모형, 커뮤티니, AI인테리어 체험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세대 내 인테리어를 가상으로 변경해 볼 수 있는 AI인테리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세대 내 벽지의 컬러 등을 변경해 보면서 달라지는 느낌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 곳에는 오피스텔 전용 42㎡ H타입과 59㎡ G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오피스텔이 다른 오피스텔들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발코니’가 있다는 점입니다.

오피스텔 발코니는 지난 2월 23일부터 국토교통부는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촉진을 위해 오피스텔에도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오피스텔은 사실상 서울에서 이를 처음 적용 받아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셈입니다.

전용 42㎡ H타입 유니트에서도 거실, 침실을 따라 길게 이어진 발코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용 59㎡ G타입은 3베이 2룸 구조에 욕실 2곳, ‘ㄷ’자형 주방, 세탁실, 펜트리, 발코니까지 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오피스텔의 장점 가운데 또 한가지는 높은 천정고에 따른 개방감이 좋다는 것입니다.

일반아파트의 천정고가 통상 2.3m 수준인데 ‘마포 에피트 어바닉’ 전용 42㎡ H타입, 전용 59㎡ G타입 등은 천정고가 2.49m며 우물천장까지 포함하면 2.59m까지 천장이 높아집니다. 또한 이들의 22,23층에 있는 세대들은 천정고가 3.79m까지 높아지며 우물형 천장까지 포함하면 천장고는 최대 3.89m 높아집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최대 159cm까지 높아지는 셈입니다.

3층에서 발길을 2층으로 옮기면 커뮤니티 시설과 모형, 아파트 전용 46㎡ A타입 유니트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2층과 지상 2층, 그리고 옥상층 루프탑에 각각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 2층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실내스포츠(탁구), 댄스시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지상 2층에는 맞벌이 부부들의 관심을 끄는 베이비시터 하우스가 있습니다. 베이비시터 하우스는 마포구에서 관리하며 운영되는 시설로 개인시간이 필요한 부부들이 시간제 보육시스템을 이용하여 아이를 짧은 시간 맡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예를 들어 급히 2~3시간 출타해야 하는데 아이를 맡겨야 한다면 베이비시터 하우스를 이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스터디룸, 스마트도서관, 미디어실 등도 마련 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물 최상층인 옥상층은 루프탑으로 이 곳에는 도심 속에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글램핑존, BBQ다이닝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키즈 플레이존(놀이터)과 프라이빗 다이닝, 라운지(가든, 스탠딩) 등의 편의 공간들이 조성됩니다.

아파트 전용 46㎡ A타입은 3베이로 침실과 욕실 각각 2곳씩 있어 신혼부부와 1자녀를 둔 세대가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어 보입니다.

상품 이외에도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장점 중 하나는 마포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는데다 도보 7분거리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총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도 있습니다.

또한 남향위주로 단지가 배치가 돼 있으며 단지 남쪽에 접하고 있는 서울마포경찰서 쪽으로는 별관 이외에는 고층 건물이 없어 채광이나 조망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아현초, 공덕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고, 배문중·고 등의 학교들이 가깝고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청파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좋습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아파트), 10일(목) 2순위(아파트) 접수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