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아카데미 주제가상, ‘케데헌’ 오스카 2관왕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수록곡 ‘골든(Golden)’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은 15일(현지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주관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케데헌’은 주제가상까지 휩쓸어 후보에 오른 두 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앞서 주제가상에는 ‘골든’을 비롯해 ‘씨너스: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수상한 ‘골든’을 부른 헌트릭스의 메인보컬 루미 역을 연기한 이재는 수상 소감에서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감사하다”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버티고 회복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케데헌’의 ‘골든’은 지난해 발매된 이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OST 수록곡으로는 이례적으로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제83회 골든글로브에서는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이미 오스카 트로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 미라, 조이의 노래를 가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이날 시상식 중간에 등장해 ‘골든’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케데헌’의 배경이 된 한국문화의 민속적 영감을 기리기 위해 한국 전통 악기 연주와 퓨전 무용 공연이 어우러져 꾸며졌다.
‘케데헌’은 지난해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콘텐츠 사상 최다 시청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속편 제작이 예고되기도 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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