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후 비행 종료…오후 7시 44분 결과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우주를 향해 정상적으로 이륙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돼 1단 분리,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고도 258㎞ 지점에서 2단 분리까지 차례대로 이뤄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이날 비행 종료 이후 데이터 분석에 돌입해 발사 80분 후인 7시 44분쯤 성공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우주를 향해 정상적으로 이륙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돼 1단 분리,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고도 258㎞ 지점에서 2단 분리까지 차례대로 이뤄냈습니다.
이후 20초 간격으로 차세대소형위성 2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도요샛 4기(천문연), LUMIR-T1(루미르), JAC(져스텍), KSAT3U(카이로스페이스) 등 8개 탑재위성 분리까지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습니다.
누리호는 이륙 후 약 1138초(18분 58초)가 지난 뒤 모든 절차를 마치고 비행을 종료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이날 비행 종료 이후 데이터 분석에 돌입해 발사 80분 후인 7시 44분쯤 성공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가 공식적으로 성공하게 된다면 ‘최초의 민간 기업 참여 발사 성공’ 및 ‘최초의 실용 위성 발사 성공’이라는 역사를 쓰게 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누리호 비행 종료…위성 8기 모두 분리 성공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검로남불″ 한동훈 ″조사 잘 받으시라″
- 이승기 공식입장 `♥이다인과 363평 대저택 신혼집? 사실 NO`
- '퇴사 권유'에 격분…상사 살해한 40대 男 무기징역
- 달리는 차에 '쿵'…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60대 착륙하다 충돌
- 질병청, 엠폭스 '감염 경로' 논란에 ″이미 모든 정보 투명 공개″
- ″나 유튜버거든? 식당 망하게 해줄게″...행패 부린 남성의 '최후'는?
- '구독자 10만명' 조민 감사 인사...″꽃다발 자랑하려 외출했지″
- '겨울잠' 깬 지리산 반달가슴곰...″정해진 탐방로만 이용하세요″
- ″성주군에 사드 배치 취소하라″ 헌법소원 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