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기대 컸는데..난타당한 이승민, LG전 4이닝 6실점 부진

안형준 2024. 3.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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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이 무너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승민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신민재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 위기에 몰린 이승민은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내줘 추가실점했다.

4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이승민은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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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민이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민은 3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승민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승민은 1회 선두타자 박해민을 뜬공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홍창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현수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고 홍창기의 도루 시도를 견제로 잡아내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오스틴을 뜬공처리한 뒤 문보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승민은 문성주를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승민은 3회 실점했다. 구본혁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신민재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박해민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에 몰린 이승민은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냈지만 김현수에게 우측 담장으로 향하는 2루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오스틴에게 2점 홈런을 내줘 추가 실점했다. 이승민은 문보경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실점했다.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문성주와 구본혁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신민재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 위기에 몰린 이승민은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내줘 추가실점했다. 이어 더블스틸로 추가실점한 이승민은 홍창기를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김현수를 직선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이승민은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이승민은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5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이승민이 5선발 후보군 중 가장 컨디션이 좋았다며 이승민을 5선발로 낙점했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시즌 첫 등판에서 크게 부진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사진=이승민/삼성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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