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5박7일' 해외순방 마치고 귀국..정진석‧주호영 공항서 마중
김명일 기자 입력 2022. 9. 24. 22:21 수정 2022. 9. 24. 22:28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탄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9시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직접 공항에 마중을 나가 도착한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이외에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마중을 나갔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손을 잡고 트랩에서 내려와 환영인사들과 악수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윤 대통령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위해 지난 18~19일 영국 런던을 가장 먼저 방문한 후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2년9개월 만의 한일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
지난 22일에는 캐나다로 이동해 한-캐나다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 공군 1호기 이륙 직전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북한의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 징후를 보고받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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