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서버 터트린 인형? 주인공은 KBL프렌즈 ‘공아지’

최서진 2023. 3.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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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지 인형을 산 뒤 3달간 컵라면만 먹을 예정이다."

KBL 관계자는 "공아지가 KBL컵대회에서 현장 판매하던 당시 인기가 많아 진작에 품절이었다. 봉제인형이라 제작에 시간이 오래 걸려 재입고가 늦었다. 사실 500개를 준비하면서도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인기가 너무 좋아 깜짝 놀랐고, 정말 기뻤다. 팬들이 좋아하시는 만큼 최대한 빨리 재입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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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공아지 인형을 산 뒤 3달간 컵라면만 먹을 예정이다.”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인형이 있다. 주인공은 KBL프렌즈 ‘공아지’다. 농구공 모양과 강아지가 합쳐진 공아지는 KBL을 대표하는 인기 인형이다.

지난해 10월 KBL은 통영에서 열린 KBL컵대회에서 KBL프렌즈 인형을 오프라인으로 처음 판매했다. 인기가 뜨거웠는데, 그중 가장 빨리 품절된 건 공아지다.

이후로도 농구 팬들의 공아지 갈증은 계속됐다. KBL은 9일 오전 10시에 공아지 인형이 재입고된다는 소식을 알렸는데, 이 소식은 소셜미디어에 유행처럼 퍼졌다. 한 농구 팬은 “공아지 인형을 산 뒤 3달간 컵라면만 먹을 예정이다”라며 구매 의사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KBL은 공아지의 귀여움을 알려준 두 명의 팬을 애타게 찾고 있다. 고마운 마음과 함께 KBL프렌즈 굿즈세트와 판매 예정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아지 판매가 예정된 9일 오전 10시 전부터 KBL스토어는 조금씩 느려졌다. 직전인 9시 59분에는 접속이 안 될 정도로 팬들이 몰렸다. KBL이 준비한 수량은 500개였는데 순식간에 품절됐다. 사지 못한 팬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는데 다행히도 발 빠르게 재입고를 추진 중이다.

KBL 관계자는 “공아지가 KBL컵대회에서 현장 판매하던 당시 인기가 많아 진작에 품절이었다. 봉제인형이라 제작에 시간이 오래 걸려 재입고가 늦었다. 사실 500개를 준비하면서도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인기가 너무 좋아 깜짝 놀랐고, 정말 기뻤다. 팬들이 좋아하시는 만큼 최대한 빨리 재입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셜미디어에 공아지를 알려주신 팬들이 있다. 정말 감사하다. KBL 인스타그램에도 올렸는데 재밌게 공아지의 귀여움을 알려주신 두 팬을 찾고 있다.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KBL스토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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