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은 연애’ 첫 티저 공개…투병 넘어 다시 시작하는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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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의 공식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프로그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거나 생사의 갈림길을 경험했던 20~30대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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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반에는 병을 처음 진단받았을 당시의 충격과 절망이 담겼다. 한 출연자는 “제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용기도 안 났다”고, 또 다른 출연자는 “이 나이에 암이라는 게 믿기지도 않는다”고 말하는 등 높은 사망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또 생존 가능성을 듣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던 심정, 치료 자체에 의미를 찾기 어려웠던 시간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당시의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투병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도 이어진다.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경험, 유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았던 기억,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다는 고백 등이 소개되며 출연자들이 감당해야 했던 아픔을 보여줬다.
분위기는 “어차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면 연애 하고 싶다”는 한 출연자의 말과 함께 달라졌다.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이들은 오랜만에 설렘을 느낀다는 마음과 함께 상“너랑 있을 때 내가 아픈 걸 자꾸 잊게 된다”며 새로운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티저에서는 프로그램의 핵심이 될 새로운 규칙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일 밤 10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그 시간을 서로에게 나누어 주고받는 방식으로 관계를 만들어간다.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대로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출연자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지며 상대를 향한 솔직한 감정과 용기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거나 생사의 갈림길을 경험했던 20~30대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한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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