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 유재석이 너무 변해서 보기 불편하다는 여배우, 미니멀룩

배우 전도연이 세련된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전도연은 한 폭의 그림처럼 절제된 포즈 속에서도 깊은 무드를 뿜어내며 클래식의 품격을 입증했습니다.

첫 번째 스타일은 광택감 있는 초콜릿 브라운 드레스로, 넓은 칼라와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벨트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볼륨감을 완성했습니다.

슬릭한 올백 헤어와 골드 이어커프로 마무리한 룩은 단 한 점의 여백도 허용하지 않는 ‘완성형 포멀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또 다른 룩에서는 레오파드 코트와 레드 톱, 베이지 팬츠의 대담한 조합으로 강렬한 도시 여성을 연출했습니다.

포인트 컬러와 텍스처를 조화롭게 믹스한 감각이 돋보였으며, 블랙 앤 화이트의 대비가 인상적인 레이어드 원피스룩은 아방가르드한 분위기까지 아우르며 깊은 스타일 해석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전도연은 과거 유재석의 '핑계고'에 출연해 서울예대 91학번 동기인 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 전혀 친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재석은 "만약 20대로 돌아간다면 도연이한테 '나랑 좀 친하게 지내라' 한마디 하고 싶다. 이렇게 연예계에서 만날 줄 알았다면..."이라고 말하며 전도연과의 거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전도연은 "이렇게 후회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그때 진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진짜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도 있었고, 교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유재석이) 되게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는 친구였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도연은 "저는 그 말씀을 해주시는데 진짜 속이 통쾌했다"고 말했고, 당황한 유재석은 "아니 도연아, 교수님이 그 얘기를 나한테 하셔야지, 왜 너한테 하시냐"고 반응했습니다. 그러자 전도연은 "지금은 너무 다른 사람이 돼 있지 않나, 그게 너무 신기했다"고 덧붙이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전도연은 "사람들은 그게 콘셉트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불편했다. 그러니까 제가 리액션을 잘 못하고 그리고 막 무언가 이렇게 애쓰고, 옆에서 어쨌든 유재석이 리드를 해가는데 그런 걸 보는 게 편하지 않은 거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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