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회사 다니는데. 비전공자고 현재는 건축 사진 파트 일만 함
건축 사진은 사실상 정해진 틀대로만 찍으면 되니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인물도 찍고 다른 것도 다 해보라고 기회 주시는데도 계속 우물쭈물 함
회사 장비들도 마음껏 갖다 쓰라고 하고, 회사에서 일하는 모델들이 있는데. 같이 연습 촬영하라고 해주고..
패위 때도 가서 해보라고 사수까지 붙여 줘서 갔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촬영도 한 명 밖에 섭외 못했음
사수가 원하는 모델 있으면 자기가 이야기 해준다고 했는데도..
갔다 와서 반성 많이 하게 됨
사진이 좋아서 이 일 하게 된 것도 아니고, 잘 찍고 싶다 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는 잘 하고 싶어졌음. 열심히 해야지
다짐도 하고 외부적으로 선언도 하고 싶어서 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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