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데…보디가드까지 붙여 영입했지만 ‘벤치 달구고 방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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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하메스는 2025 시즌이 종료된 뒤 클루브 레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은 12월 만료되며, 양측 모두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골닷컴'은 "멕시코 리그 여러 주요 팀들이 하메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 또한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현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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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하메스는 2025 시즌이 종료된 뒤 클루브 레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은 12월 만료되며, 양측 모두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 하메스는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AS 모나코 시절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무대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이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돌풍의 중심에 섰다. 콜롬비아는 8강 진출 쾌거를 이뤘는데, 하메스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합해 5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우루과이전 왼발 발리 슈팅은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하메스는 ‘골든 부츠’를 수상하며 ‘월드컵 스타’로 세계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하메스는 2014-15시즌 46경기 17골 15도움을 기록,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점차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바이에른 뮌헨 임대로 반등을 모색했다.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레알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었다.
이 시점부터 하락세를 걸었다. 하메스는 ‘은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26경기 6골 8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한 시즌 만에 카타르 알 라이얀으로 향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 상 파울루, 라요 바예카노를 거친 뒤, 지난 1월 멕시코 레온에 입단했다.
레온은 하메스 영입에 엄청난 거금을 들였다. 연봉 90억을 약속했고, 보디가드까지 붙일 정도. 하메스 역시 출전 기회를 원했고, 황혼기를 멕시코에서 보내려 했다. 레온은 하메스의 기량을 고려해 우선 12월까지 단기 계약을 맺고,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멕시코 생활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공식전 17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6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3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미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벤치 멤버로서 교체로 경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구단은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하메스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 “(연장 옵션 발동에 대해) 아직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아직 계약이 3~4개월 남아 있다. 다만 나는 늘 어떤 선수나 이름보다 구단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구단이 나와 함께하길 원하는지 지켜보고, 아니라면 다른 길을 찾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행히 하메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멕시코 리그 여러 주요 팀들이 하메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 또한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현 상황을 알렸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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