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서 팬레터'까지…이정재, 정우성 제친 '인기 男배우'가 갑자기 연예계 떠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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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학교’.

장혁, 안재모, 최강희 등의 ‘믿고 보는 배우’들을 배출해 내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여기서 미남 배우로 주목을 받은 김정욱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세발자전거 이엔티 SNS

90년대 당시 ‘하이틴 잡지 인기 순위’탤런트의 최고 권위라고 꼽혔는데요.

김정욱은 이정재, 정우성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죠.

유튜브 '근황올림픽'

팬들에게 선물 받을 주소를 멋모르고 본인 집으로 해둔 김정욱.

이 때문에 김정욱의 집 옥상에서 숙식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놨어요.

‘오빠 사랑해요’라고 쓰인 혈서를 받기도 했대요.

KBS '아이리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얼굴이 확 사라졌죠?

한창 최고 주가를 달리던 때에 돌연 군입대를 선언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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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김정욱은 데뷔 후 줄곧 약 10억 정도의 빚을 갚고 있었다고 합니다.

IMF로 인해 생겨난 빚을 모두 갚은 뒤 지쳐서 군대로 떠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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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데도 빚을 갚느라 모은 돈이 하나도 없었다는 김정욱.

전역 후에는 생활고 때문에 새벽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대요.

tvN '프리한 닥터 M'

결국 김정욱의 연예계 1막은 여기서 멈췄어요.

하지만 연기를 놓지 않고, 이후 연기 학원 원장으로 돌아와 근황을 전했죠.

김정욱의 연기 학원은 약 5개월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M'

또 최근 김정욱은 영상, 광고업을 창업라이브커머스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는데요.

직접 짠 마케팅 전략들로 라이브커머스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하죠.

김정욱의 D&A 프로덕션은 ‘노보텔 동대문’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객실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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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정욱은 단호한 대답을 들려줬는데요.

“배우라는 직업은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하고 싶고, 할 거다”라며 연기를 놓지 않을 거라는 포부를 보여준 것이죠.

현재는 사업이 바빠 배우로 시간을 보내기 힘들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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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급 팬덤에 혈서 파동까지 겪고, 이제는 대표님으로 돌아온 김정욱.

연기 사랑만큼은 여전한 것 같네요.

언젠가 화면 속 제자들 뒤에 깜짝 카메오로 나타날지도 몰라요.

방송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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