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안해”…서장훈, 베트남 아내에 사과한 사연(‘이숙캠’)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4.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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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짠돌이 남편의 태도에 분노하며 베트남 아내에게 대신 사과했다.

이날 짠돌이 남편은 아내가 친정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우리도 안정이 안 됐는데 누굴 돕냐. 왜 도와줘야 하냐"고 말했다.

서장훈도 "대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다. 20살에 잘 모르는 나라에 남편만 믿고 온 아내에게 이런다는 게 마음이 안 좋다"며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우리가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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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짠돌이 남편의 태도에 분노하며 베트남 아내에게 대신 사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짠돌이 국제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짠돌이 남편은 아내가 친정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우리도 안정이 안 됐는데 누굴 돕냐. 왜 도와줘야 하냐”고 말했다. 아내는 퇴근 후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돈을 벌어 가족을 돕고 있었다. 그는 “내가 저금하고 주는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남편은 “네가 쓸 돈은 남겨놓고 보내라”고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베트남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 결혼은 하면 안 됐다”면서 비판했다. 남편은 “장인 장모가 저희보다 잘 사는 것 같다”고 변명했으나 서장훈은 “그렇게 돈이 많으면 왜 너랑 한국에 와서 결혼했겠느냐”고 분노했다.

이뿐 아니라 신체적 폭력도 있었다. 남편은 술을 마시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아내를 위협하면서 탁자를 주먹으로 내려치고, 물건을 던졌다. 또 자신을 피해 방으로 들어간 아내의 팔을 꺾어 잡아당기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은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서장훈도 “대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다. 20살에 잘 모르는 나라에 남편만 믿고 온 아내에게 이런다는 게 마음이 안 좋다”며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우리가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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