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바르샤 데뷔전서 승리…"내가 뛰고 싶었던 팀에 왔다"

김도용 기자 2026. 8.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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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 주인공 로드리가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로드리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6-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돼 새로운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월드컵 우승 후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나왔지만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선택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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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맨시티서 이적
바르셀로나, 빌바오 2-0 꺾고 라리가 개막 2연승
FC바르셀로나 로드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 주인공 로드리가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로드리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6-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돼 새로운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현역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는 로드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로드리는 2024년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리그+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FA컵 우승)을 견인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받았다. 이후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을 차지, 건재함을 자랑했다.

월드컵 우승 후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나왔지만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선택을 바꿨다.

바르셀로나 합류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던 로드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하피냐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로드리는 중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 로드리는 "바르셀로나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승리까지 챙겨 기쁘다"면서 "경기 감각을 되찾고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여름 이적에 만족하고 있다. 내가 뛰고 싶었던 곳에 왔다. 이제부터 훈련하고 노력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전반 37분 하피냐, 후반 37분 페르민 로페스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이어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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