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관광은 옛말"... 건강한 중장년층의 트렌디한 여행
이제는 나를 위해 소비할 때
고령화 시대를 거치며 우리 사회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중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령인구가 중요하다.
특히 중장년층은 여행업계에서 큰 지출을 소비하는 세대로 중요 손님이다.
여행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보다 큰 구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만큼 많은 금액을 여행 자금으로 소비한다.
또한 철마다 국내여행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은퇴여행’, ‘효도관광’이라는 말이 그 변화를 두드러지게 보여준다.
약 10년 전만 해도 자식들이 돈을 모아 효도여행을 보내드리거나 3대가 함께 하는 3대 여행 등의 여행 형태가 흔했다.
그러나 이제는 ‘청춘여행’, ‘자연 속의 힐링’ 등의 키워드로 중장년층의 여행을 표현한다.
나를 위한 소비, 여유로운 자세
여행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중장년층을 최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칭한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의 중장년층’이다. 간략하게 ‘젊게 사는 노년층’을 말한다.
이들은 계절마다 여행을 떠난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스스로를 위해 소비할 줄 안다.
또한 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봄맞이 국내여행 방문 예정지로 강원도를 가장 많이 선정했다.(조사 당시 계절이 봄)
그다음이 제주도, 경상남도 순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관광으로 인기 있는 지역들로, 자연과 볼거리가 풍부한 곳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향후 중장년층의 파워는 더욱 거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행을 포함하여 쇼핑, 취미생활, 자기 관리 등 전반적인 소비생활에 그들의 니즈(필요 및 욕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중장년층 전문 여행사
이처럼, 적극적인 중장년층(액티브 시니어)을 위해 여러 여행 업체가 다양한 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중장년층 전문 여행사인 ‘여행다움'(https://www.tourdaum.com/)은 남다른 행보를 보인다.
여행다움은 진정으로 시니어가 원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천리포수목원•팜카밀레’와 ‘고창 숲길 따라 여행’, ‘인제/홍천 여름숲속 여행’ 등 체험형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태안 봄과 여름사이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이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여행사 외에도, 다양한 여행 업체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있으니 여행 시 참고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