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박승수, 손흥민 이적 발표에 놀라… "마지막 경기 유니폼 교환 다짐"

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가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발표에 놀라움을 표하며,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 맞대결에서 유니폼을 교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일 서울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토트넘 vs 뉴캐슬) 사전 기자회견에는 당초 예정에 없던 박승수가 깜짝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승수는 에디 하우 감독, 산드로 토날리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그는 토트넘과의 경기에 대해 "내일 경기에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들어간다면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으로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의 이적 소식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아침에 기자회견을 봤다. 선수의 선택이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경기할 때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유니폼 교환 한 번 해보겠다"고 덧붙이며, 한국 축구의 영웅인 손흥민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박승수는 올여름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으며, 지난 30일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뉴캐슬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